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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이 댁 주인에게 큰 환난이 닥칠 것을 일깨워 주려는 덧글 0 | 조회 30 | 2021-04-10 14:59:05
서동연  
나는 지금 이 댁 주인에게 큰 환난이 닥칠 것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오. 따라서 내가 청하는 것이 아니라, 이 댁 주인이 나를 청하는 것이 옳소이다.근래 이 부근의 공기가 심상치 않네. 느끼고 있는가?이번 전투에서도 원균은 비록 많은 배를 파하기는 하였으나 역시 거의 빈 배에 돌입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덕분에 원균의 함대는 이순신의 함선에 삼분의 일에도 못 미치는 척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의 함대보다도 많은 사상자를 내게 되었다.음, 아직 놓친 건 아니니 염려 마슈. 도깨비들하구 금수들을 붙여 놓았으니 찾을 수 있을 거유.의원의 재주가 경륜에 많이 좌우되기는 하나, 꼭 경륜만으로 의술을 행하는 것은 아닐 터, 해보겠사옵니다.그러자 누군가의 목소리가 마음속으로부터 들려왔다.그렇지만.와키사카는 미칠 것 같았다. 그는 이를 갈면서 숨겨두었던 최후의 비열한 술책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것은 포로로 잡은 조선사람을 몇 명씩 분산하여 왜선에 태워둔 안배(按排)였다.흑호는 둔갑법을 써서 보이지 않게 조선선단의 위를 날며 신바람이 나 있었다. 이순신 함대의 함선들이 지닌 화포는 비록 그 당시에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지만, 길이가 수백 척에 달하는 왜선들을 단방에 부순다는 것은 어림도 없었다. 그 배들은 수십, 수백발의 화포를 맞아가며 천천히 여기저기가 부서지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화전(불화살)의 세례를 받고 불타 올라 완전히 분해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오히려 그 편이 더 신나고, 장관을 이루었는지도 모른다.적이 따라나오지 않자 즉시 이순신은 앞서 당포해전에서 사용하였던 차륜전술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즉, 조선총통의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비교적 원거리에서 돌아가며 지속적으로 포격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왜장들 중 구키와 가토는 비교적 지략이 출중한 장수들로 알려져 있었으나 대응할 방법이 없었다. 어찌되었건 그들은 수군이었다.사람은 그 사람 됨됨이에 따라 대처하는 법이 다르다고 하더니, 이덕형이 사람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구나. 석성은 이기적이고 자기 본위로 생각하는 사람
그건 또 무슨 말이유?잘 보아라. 저들은 이제 바다 한가운데로 나왔으며, 우리의 숫자가 많은 것을 알고 후퇴하려 하리라. 그런데 우리가 키와 고물을 파괴한한다면 그들은 이제 배를 몰 수 없으니 꼼짝없이 바다에 빠져 죽는 도리밖에 없는 것이다. 이판에 왜놈들이 싸울 경황이 있겠느냐? 더구나 원형진을 편 것은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것과 같으니, 배가 접근하여도 자기들끼리 노가 걸려 우리 배로 덮쳐들기가 어려워지는 까닭이다. 그러니 노를 힘껏 젓게 하여 속도를 늦추지 말고 부근을 돌면서 모조리 격침시켜라!안 싸우면! 안 싸우면 그대로 맞아 죽으란 말여?겐키인가? 오래 걸렸구나.하일지달이 내놓은 것은 종이에 기록되어 있는 무슨 봉서(편지) 같은 것이었다.은동이는 정신은 조금 돌아왔지만 삽시간에 피범벅이 된 부상자들이 자신의 주변에 놓이자 더더욱 무서워졌다. 그들 중 왼쪽 눈에 조총알을 맞아 철철 흐르는 피를 손으로 막고 있던 덩치 큰 사내가 은동에게 힘겹게 입을 열었다.글쎄. 어쨌거나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간이라도 끌자!▶의원이 된 은동 ▶왜국의 비사(秘史) ▼역귀와의 싸움 ▶비장한 최후남자는 굵직한 경상도 사투리로 대답하며 은동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러면서도 그물 엮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은동이는 자신의 아버지인 강효식이 붙잡혀 있는 것을 그냥 두고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은동이는 천하장사의 신력을 지니고 있으니 여기 있는 자들 몇 명쯤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었다.아낙네들은 나물을 캐기도 하고 얼마 되지도 않는 먹거리를 나누고 있었으며, 아이들까지도 고기를 잡고 풀을 베어 오는 등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은동은 가슴이 뭉클해져 왔다. 아직 어린 은동으로서는 정확히 무엇이 그리 감동적인지 꼭 집어서 알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그 사람들은 용모가 조금 남들과 다루고 행동이 조금 이상한 데가 있는지라. 군영에 드나들면 혹 남들이 놀랄까 저어되옵니다.- 새 세상은 반드시 온다! 반드시 만들어져!그 영혼들이 가짜는 아니었수? 그렇게 애를 써서 영혼들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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